2019최수 개인전 (CHOI SOO)

(CHOI SOO)2019 최수 개인전

입력시간 : 2019-06-28 09:39:47 , 최종수정 : 2019-06-28 12:55:52, 아트글로벌뉴스 기자


2019최수 개인전 (CHOI SOO)


2019. 6. 26 (수) - 7. 2 (화)  초대일시 / 2019. 6. 26 PM 5:30

라이프러리 아카이브 갤러리

LIFERARY ARCHIVE GALLERY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50 3F / TEL : (02)725-2080

모든 사람들은 새로움과 은밀함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바로 거기에 내 작업의 출발점이 있다. 가 자란 대구에는 주변에 바람과 물풀들을 가득 안고있는 수성못을 비롯해 강과 개천이 여럿있다, 한곳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인채 조용히 생각에 잠긴듯이 서있는 물풀들 속살로 시선이 머물면, 거기엔 생명의 순환이 이루어 지는곳, 또하나의 우주가 나타난다 그 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나는 그것들이 늘 궁금하다


SOUND 1905, 162.2 x 130.3cm, Acrylic on Canvas, 2019

수면위로 솟아오른 가느다란 풀들이강밑에서 물살을 견뎌내는 소리, 강 바닥에 뿌리를 키워가는 소리, 빗줄기가 하늘에서 수면위로 다가온 시간의 소리, 또 지나가는 바람이 어디론가 스스로 사라지는 소리 그리고 생명을 부르는 소리. 야생의 여정이 숨가쁘다. 나는 오늘도 소리없는그 소리를 찾아 텅빈 캔버스 위를 헤맨다.    - 최수 작가노트 -



최 수의 <소리> 연작은 단색 공간에 기술적이거나 서술적인 트릭을 거의 쓰지 않는, 매우 구조적이고 고요한 상황이다. 거기에는 스스로 발현되는 자연성으로 인해 '형상에만 호소하는 미술'을 넘어서서 자연에의 에센스를 들이민다.


SOUND 1901, 162.2 x 130.3cm, Acrylic on Canvas, 2019

우주의 울림을 지각하게 하는 <소리> 작업은 손 가는대로 공간을 딛고 가르고 그으며 자연스럽게 자연을 추출하고 자연을 구조한다. 보이는 것에서 부터 지각하는 것으로의 이행을 실현함으로써 자연에 온전히 매몰되게 한다. 


SOUND 1902, 162.2 x 130.3cm, Acrylic on Canvas, 2019

따라서 우리가 <소리> 연작들과 마주치게 되면 떠들썩하게 개념, 논리의 안내를 받으며 그 속으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 아니라 침묵의 심연을 향해 그저 빠져들게 하는 비밀스러운 통로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이 미지의 적막 안에는 작가의 표현대로 '생명의 순환'이 이루어 지는 곳, 또 하나의 우주가 드러나고 시간의 지층에 쌓여 소멸되고 그 뒤를 이어 다시 생성이 이루어 지는 순환의 고리가 있다.


SOUND 1828, 72.7 x 60.6cm, Acrylic on Canvas, 2018

망막 미술을 넘어서는 자연의 성찰 실현, 그리하여 문득 마주치게 되는 자연에의 관조가 있다. 이 관조는 곧바로 자유로 이어진다. 우주적 자유, 작가는 자유를 구조한다.  - 김동준 / 서양화가 -


2019, 최수 개인전 오프닝..

2019. 6. 26 PM 5:30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최된 최수 작가의 2019 개인전은 7.2 (화) 까지 전시된다. 이날 전시회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신 많은 내외빈 및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또한 참여해주시지 못하였으나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고 전했다.


최수 CHOI SOO



[아트글로벌 뉴스 편집국 이상복]
[아트글로벌 뉴스 보도국 지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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