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박물관, 2019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특별전

2019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특별전,조명박물관

입력시간 : 2019-09-13 18:09:40 , 최종수정 : 2019-09-16 21:54:13, 이지현 기자
전시장 전경 (사진=조명박물관)

초가을의 길목에서 경기도 양주 조명박물관에서 여러 세기적 디자이너들의 시대를 초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보자.


조명박물관은 바우하우스(Buhaus 1919~1933) 100주년을 기념하며 'Reflex Bauhaus' sabo collection을 개최하고 있다. 바우하우스의 대표적인 산업디자이너인 빌헬름 바겐펠트(Wilhelm Wagenfeld)의 1930년대 벽등부터 마트 스탐(Mart Stamm)의 1940년대 캔틸레버 체어, 비코 마지스레티
(Vico Magistretti)의 1960년대 이클립스 스탠드 등의 1920년대부터 1970년대 내외의 바우하우스적 가치를 추구한 디자이너들의 조명과 가구 소품 219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바우하우스 유물 수집가인 사보 임상봉은  “바우하우스 디자인은 과거의 방식을 따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전통을 포용하고 산업화되어가는 시대를 반영하고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려고 한 수용과 변혁의 정신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1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 곁에서 현재 진행형이 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Reflex Bauhaus' sabo collection의 조명과 가구는 실용성에 바탕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최대한 기능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을 추구했다. 베를린 바우하우스의 교장이었던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의 ”덜수록 더해진다(Less is more)”는 말에 담긴 바우하우스의 미덕을 생각나게 한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독일의 예술학교를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하고 사랑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조명박물관의  'Reflex Bauhaus' sabo collection 특별전에서 관람객들이 저마다의 바우하우스적 가치를 한 번쯤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이 전시의 기획자이기도 한 사보 임상봉과 함께 바우하우스 디자이너와 유물 수집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를 관람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아트글로벌뉴스 이지현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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