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산유리 펜션 토사 매몰사 큰 피해 입은이유/경찰일보 김일복 기자

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는 안락히 돌아오길 기원한다.

김일복 기자

작성 2020.08.04 14:22 수정 2020.08.04 14:22

김일복 기자 = 이번에 역대급 집중호우로 부산, 대전, 천안에 이어 가평까지 큰 피해를 입고있다. 특히나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 있다. 경기 가평군 산유리 펜션 매몰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큰 피해를 입게 됐는지 알아보겠다.


경기도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8월 3일 오전 10시 37분께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서 토사가 무너져 펜션을 덮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무너진 건물은 펜션의 관리동 건물로, 펜션에 있던 투숙객 등은 무사히 대피했으나

건물 안에 있던 펜션 주인 A(65.여)씨와 A씨의 딸 B(36)씨, 손자 C(2)군이 사망했다고 한다. B씨는 뉴질랜드에서 거주하다 어머니의 펜션 일을 도우며 아들을 국내에서 양육하기 위해 귀국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장에 베트남 출신의 40대 펜션 직원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하다가 이날 오후 8시께 일단 중단했다. 소방당국은 4일 오전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나 이 직원의 차량이 현장에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다른 곳으로 이미 대피했을 가능성도 있어 소재 파악 작업도 하고 있다. 수색 작업에 경찰 인력 39명이 투입됐으며, 굴착기 4대와 지게차 1대 등 장비 16대가 동원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현장 인근 도로에 토사가 쌓이고,


도로가 유실돼 진입이 어려워 시신을 수습하기까지 6 - 7시간이 소요됐다. 가평군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곳에 따라 200밀리미터 전후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오전 한때 시간당 80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졌다.

 경찰 관계자는 펜션 주인과 그의 딸, 손자가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직전 빠져나온 직원의 진술에 따르면 40대 펜션 관계자 1명이 더 매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 수색중 이라고 설명했다.


가평 산유리 펜션의 관리동은 객실과 거리가 있어 머믈고 있던 투숙객들은 화를 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으로 보면 동그라미 부분이 투숙객들이 머믈던 곳이라 매몰되지 않은채 대피할수 있었던 반면 위에 너모쪽을 보시면 빗물에 흙이 떠밀려 온것을 볼수있다.


상황과 사진을 정리해 보자면 갑자기 흙더미가 순식간에 쏟아져서 피할사이도 없이 토사에 순식간에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다. 한 누리꾼은 일가족분 펜션갔을때 까페에서 잠깐 뵈었지만 너무 너무 친절하시고

순수하고 애기가 너무나도 이쁜 가족분들 이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비난은 자제해 주시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추가로 한 누리꾼은 저도 오늘 가평 펜션 예약 한곳으로 가는 중 도로 침수 및,

토사물로 인해 차량 파손, 펜션에 안전유무를 문의 했지만 내일 까진 자기도 모른다. 일단 오시라.. 환불은 불가 하다라고 듣고 그냥 집으로 왔다. 차에서 9시간 정도를 보냈는데 19만원 아깝지 않았다.


돈 아까워 숙소 들어가신분들 아무쪼록 건강하게 복귀하시고 천재지변 소지자 보호에 대한 명확한 명시가 필요할꺼 같다라는 의견을 내보였다. 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실종자는 안락히 돌아오길 기원한다.


[경찰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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